먼저 산모가 아니라 배우자 임을 밝힙니다.
집사람이 임신중 유방암 판정을 받고
치료를 서두르고자
유도분만으로 조기 출산하고 바로 항암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눈앞이 깜깜함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꼈죠..
저는 집사람을 케어해야 하기때문에
아기를 돌볼 사람이 없음을 깨닫고
이리저리 사람을 구하던 차에..
베스트맘에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장님이 손생금 이모님을 연결해 주셨고...
구세주 같은 이모님이 집에 오셨습니다..
항암치료할때는 백혈구 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잘먹어야 하는데...
이모님..정말 음식을 잘 해주셔서..
집사람은 물론이고 저도 너무너무 잘먹었습니다.
덕분에 집사람이 항암치료를 밀리지 않고 잘 받고있습니다.
물론 아기도 잘 챙겨주셔서..
2주만에 아기는 물론 집사람도 너무 좋아졌습니다.
앞으로 갈길이 멀지만...
이모님이 계신 2주동안 생각도 정리할수 있었고..
계획도 짤수 있어서..
이제는 잘 해쳐 나갈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거 같아요...
손생금 이모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구요~
우리 태양이 ..
엄마 사정으로.. 100일 잔치는 못하겠지만..
돌잔치때는 반드시 초대할께요^^
꼭 오세요~^^
여러모로 신경써주신 베스트맘 의정부시자 실장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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