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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지점] 문철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황지영   조회수 : 1211
선생님께 죄송하지만 정신이 없어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저한테는 구세주같은 분이라 이렇게 후기를 올립니다.
8월 7일에 생애 첫아이를 제왕절개로 낳고 산후조리원에서 2주...
거의 3주라는 시간을 보내고 탯줄도 떨어지고...
산후도우미분만 잘 만나면 별 일 없겠다 했는데...
그런 행운은 오지 않았습니다.
처음 만난 마터피아에서 오신 산후 도우미분은 아이한테는 원리원칙 배운데로...
가사일은 정말 짱짱짱!!! 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가들은 열이면 열 모두 다르다는 것은...배우시지 않으셨나 봐요...
아가의 특성을 살피지 않으셨죠...
모유수유를 열심히 했지만...산후조리원에서 마지막에 젖몸살을 이유로...
모유양이 많았던 전...유축분량이 엄청났습니다...
제 유두가 아이의 입과 사이즈가 맞지 않아...유두는 거의 만신창이였죠...
너무 아파서...젖을 물리지 못하고...유축분으로 아이를 먹였는데...
유축분을 데우는 동안 아가는 짜증이 나서 찡찡 이었는데..
처음 오신 산후도우미 분은 아이가 이상하다...응가가 이상하다...
기저귀를 들고 소아과까지 갔습니다...30일도 되지 않은 아가를 데리고...
물론 소아과에서는 다 정상이다...ㅠ.ㅠ
2주를 계약했는데...오신분을 중간에 돌려보내는건 마음이 안좋고...
2주를 견디었죠...가사일은 정말 잘 하셨으니...근데...
끝날때 쯤을 제 마음은 아가에 대한 걱정만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하필이면 서비스가 끝나고...추석연휴...
신랑이 유일한 아들이라 차례상을 마련해야 했고..
몸이 많이 힘들었습니다...드디어 긴 연휴가 끝나고...
두번째 산후도우미가 오셨는데..첫번째 분의 불만사항을 얘기했더니...
딱맞는 분이 있으시다며...보내주셨습니다...
그분은 첫날부터 집안에 일이 있으셔서...계속 핸드폰으로 통화를 하시고...
최악으로 아가를 세면대에서 목욕을 시키시는 겁니다...
이번에는 도저히 못참고 모두 캔슬...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었죠...
하필이면 이 날 아가가 한달이 되어서 소아과에 예방접종을 하러 갔습니다..
선생님이 아가가 잘 성장하고 있다면서 수유시간을 정해놓고 먹이라 하시더군요...
나이만 많이 먹는 초보맘인 전...또 수유시간 3시간 간격을 열심히 맞춰볼려고 했습니다.
한 이틀...몇번만 울리면 된다고 하시던 소아과 선생님...ㅠ.ㅠ
우리 아가는 아니였습니다...거의 일주일동안 수유때 마다 울었고...
최대 한시간을 악을 쓰고 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점점 더 심각해 졌죠...
무지한 나는 5일이 넘도록 아가를 잡는 줄 알았습니다...
신랑이...안되겠다고...삼세번이니...한번 더 산후도우미 도움을 받자고 했죠...
며칠동안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있어...무엇이라도 했어야 하는 난...
마터피아는 쳐다 보기도 싫고...후기가 좀 더 좋았던 베스트맘으로 연락을 하고...
그간 사정을 이야기 했죠...
그리고 저에게 구세주 같은 문철희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좋은 인상과...차분한 목소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나이를 먹으니...참 사람 첫인상이라는 것이...무섭더군요...
일단 선생님은 먼저 아이부터 세심히 살펴 보셨습니다...
허걱...전 아가한테 너무 미안했습니다...
제가 너무 몸이 힘이드니...젖양이 줄었는데...그것도 모르고...
아가를 만족스럽게 먹이지 못하고...시간에 맞춰 수유를 햇으니...
아가가 얼마나 배가 고팠을까요?? ㅠ.ㅠ
정말 전 무식한 엄마였습니다...
아가는 육아를 해야지...사육을 하는게 아니다...선생님 말씀입니다...
일단 선생님이 모유가 적으니 모유만 고집하지 말자...
분유와 혼합수유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아가 먹는양을 알아야 하신다며...분유를 정말 양껏 먹여 보았습니다...
150ml 정말 아가한테 너무 미안했습니다.
이렇게 양이 많은 아기를...정말 완전 굶긴거나 다름없음 입니다...ㅠ.ㅠ
그렇게 아가가 그동안 참았던 배고픔과 스트레스 달래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먹이고...달래주었습니다...
달라고 할때 먹여주고...충분히 안아주고...
물론...모두가 선생님의 코치에 의해서...이루어 졌죠...
일주일 만에 우리 아가가 얼마나 순해졌는지...
정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아니...우리 아가가 달라졌어요 입니다...
시댁 눈치로 인해...더 선생님 도움을 못 받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아가 뿐만 아니라...저 모유양 줄었다고...미역국...야채...
하루는 저 좋은거 사줄꺼는 없고...들어오는 길에 야쿠르트 아주머니가 계셔서...
사왔다고 하시며...요구르트도 사다 주시고...
마음이 따뜻하시니...우리 아가도 선생님 목소리만 들어도 좋아합니다...
선생님을 만나고 저도 우리 아가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육아는 글로 보는 것이 아니고...아이와 충분한 교감을 해야하는 것이라는 것...
알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제가 산후도우미가 아닌...문철희 선생님이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엄마의 무지로 인해...육아가 더 힘들어 질수 있다는 것을 경험해 보니...
많은 분께 도움이 되고자...후기를 남김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바쁜 육아로 인해...기승전결 없이 막 글을 써서 올립니다...
제가 도움을 받다보니...저도 도움이 되고자...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모두 예쁘게 아가를 육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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