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23일된 아기 엄마입니다.
조리원에서 퇴원해서 월요일에 집에 왔습니다.
조리원에서는 혼합 수유를 했고, 아기가 빠는 힘도 좋고 밥통이 크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 젖 양은 적은 듯 해요..
집에 온 후로 분유로 보충하는 횟수를 줄이고 열심히 악착같이 젖을 물려서 조금 양이 는 것 같기도 하고, 가슴이 찌릿한 느낌도 아주 조금씩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매일 한 번씩 대변을 보던 아기가 어제는 대변도 안 보고, 오늘 오전에 아주 조금 대변을 보았습니다. 그것도 분유를 먹이고 나서 본 거 같구요. 모유 양이 적어서 대변을 못 봤던 것일까요?
분유 먹으면 몇 시간씩 잘 자는데, 모유 먹이면 1시간도 못 채우고 잠이 깨는 거 같습니다. 자면서 낑낑대는 것 같기도 하구요. 깊이 잠들지 못해서 그러는 건가 싶어서 아기가 피곤하지 않을까요?
또 밤에 자주 물리는 게 젖 양 늘리는 데에 좋다고 해서 밤에는 분유를 안 주려고 노력하는데, 제가 밤에 자다가 깨서 수유쿠션하고 앉아서 물리는 게 힘들어서 그제부터는 누워서 수유하는 것을 시도하는데, 젖꼭지를 잘 못 찾고 힘들어합니다. 누워서 수유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거나, 아직 이른 건가 궁급합니다.
유축기를 조리원에서 쓸 때에는 양쪽 해서 30미리 나온 게 최고였습니다. 집에 와서는 젖 먹이고 남은 젖을 빼내라고 해서 유축해보니, 양쪽 다 해도 젖병에 몇 방울 떨어진 게 전부입니다.. 그래서 이제 아예 유축도 안 합니다. 몇 방울이라도 빼내어야 할까요?
한번에 양쪽 젖을 다 빨게 좋다고 하는데, 우리 아기는 한쪽만 빨다가 잠이 듭니다. 중간에 기저귀 보면서 깨워서 다른 쪽까지 물리거나, 아니면 물리려고 하는 중에 다시 잠이 들거나 합니다. 그래서 어느 때는 한쪽만 물리고 맙니다. 빠는 게 너무 힘들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신생아들은 양쪽 젖 다 물리는 게 어려운 건가요?
답답한 맘에 두서없이 질문했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는 제 젖 양이 적은 거 같다는 데에 원인이 있는 거 같아요.
젖양 늘리는 법은 정말 자주, 오래 젖 물리는 것 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