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에 자연분만후 아기가 약4일간 입원했습니다.
입원전 하루 정도 몇회에 걸쳐 빈 젖을 물려보긴 했는데..
이상하게도 저에게는 젖이 붓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남들은 3~4일이면 가슴이 붓는다하더라구요.
금요일 아기가 퇴원하기만을 기다렸다가 젖을 물려봤는데..
그 사이 아기가 모유에 익숙해지기도 했고..
제 가슴에서 유즙 한 방울도 나오지 않으니 아기가 열심히 빨다가
지쳐서 칭얼대고 울어요..
지금 출산 8일이 지나 너무 걱정되어 출장 마사지사를 불렀습니다.
가슴에 유선은 있다며 맛사지를 받았습니다.
아기에게 분유를 평소양의 반정도만 먹이고 먹인후에 젖을 20~30분씩
물려보라고 하셨는데.. 유즙 한방울 안나오는 아기가 젖을 잘 빨리가 없습니다.
그래도 애써서 빨려고 노력하는 아기가 불쌍할 따름입니다.
그렇게 몇번 시도해 봤는데.. 아기가 몇번 빨다가 이제는 고개마저 돌리며 힘들어합니다. 억지로 고개를 가슴에 밀어봐도 고개를 돌립니다.
예쁜 아기에게 모유 한방울 못 먹이니 정말 눈물만 앞을 가리고 잠도 안옵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제발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젖 안 무는 아이에게 20~30분씩 물리라는건 현실적으로 너무 어려운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