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된 아기 엄마입니다.
완모를 목표로 하고 출산을 했으나 사전 지식이 너무 부족해서 병원에 있을 때 충분히 젖을 물리지 못했고, 그러는 사이 젖이 많이 뭉쳐서 조리원에 가서도 한동안은 아이가 제대로 물지 못해 많이 고생했습니다. 그래서 좀 쉽게 빨게 하기 위해 유두보호기를 사용했고 계속 분유보충을 해가면서 모유를 먹였습니다. 조리원에서 퇴원할 때쯤 아이가 유두보호기 없이도 젖을 물게 되어서 다소 안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심각한 문제가 해결이 안됩니다. 한번 수유를 하면 아기가 1시간 이상 심지어는 2시간까지도 먹으려고 할 때가 있고, 그러고 나서는 결국 부족해서 분유보충을 하게 됩니다. 그런가하면 물자마자 잠들어서 몇번을 깨워서 먹이려고 해도 결국 깨우질 못해 내려놓으면 몇십분 후에 또 울어서 물려야 되고, 수차례 반복하고 나면 저도 지쳐서 조리원에서는 결국 분유 보충을 하곤 했습니다.
집에 와서 3일이 지났는데 첫날 밤은 계속 물었다 잤다를 반복하다가 새벽이 되어서야 좀 길게 잤습니다. 그리고 둘째날은 오전에 물었다 잤다를 반복하다가 오후, 밤은 2-3시간씩 잤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오후 내내 물었다 놨다를 하면서 진을 다 빼놓고는 잠든 것 같아서 내려면 놓으면 울어서 결국 분유를 주었습니다. 집에 와서 3일만에 처음 분유보충이었는데, 90ml 정도를 쉬지도 않고 단숨에 다 먹어버렸습니다.
조리원 퇴원 전에 전화로 상담을 했었는데(개인적으로 전화를 드렸고 성함은 정확하게 모르는데 아마 임영숙 교육팀장님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아기의 혀의 위치가 잘못되어서 제대로 못먹고 있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방문상담을 받아보라고 권하셨는데 지점에 전화했더니 일단 여기 상담실을 참고해보라고 하셔서.. 몇자 적어봅니다.
정말 완모하고 싶은데, 아기도 힘들고 저도 힘들고, 게다가 이제 유륜부분이 피부가 얇아지면서 아기가 빨때 매우 아픈 고통까지,, 너무 막막합니다. 답변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수유 중에 홍삼 달인 물 먹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