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젖양이 부족한거 같아서 베스트맘에서 집으로 오셔서 젖 무는 방법을 교정해주고 가셨었습니다.
약 2개월정도에 그랬으니...벌써 2개월이 넘었네요..
그 뒤로는 젖양 부족함 없이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백일 며칠 전부터 먹이려고 안으면 주변 둘레거리느라고 잘 안먹더라고요...
주변에 관심이 많아서 그 때쯤 되면 그렇다고들 해서 고개 못돌리게 꼭 잡고 먹이기도 하고 어쨌든 그랬습니다..
그런데 백일 지나고 얼마 뒤부턴가 먹이려고 안으면 젖을 거부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손으로 밀고 울고 불고 고개 돌리고...
억지로 먹이려고 하면 악을 쓰며 울어대고..
그래서 잠이 좀 들려고 할때 손가락을 열시미 빨고 있을 때 손가락 살짝 빼고 젖 물리면 잘 먹을 때도 있고 그렇지 않고 몇번 잘 빠는 것 같아서 맘 놓고 먹이려 들면 다시 휙 빼고 다시 물리려 하면 울고............
제가 눈물이 납니다....
너무 힘이 듭니다...
그렇다고 굶기자고 맘을 먹을 수도 없고...
조금 전에도 전 수유하고 약 4시간 정도 지나서 어찌나 배가 고프신지 손가락도 쪽쪽 빨아대고 제 손가락을 갖다대니 잡아 먹을 듯이 막 쫓아 오길래
아 많이 배가 고픈가보구나 하고 먹이려 했죠......
안아서 물리기까진 순조로웠습니다...한 두세번 빨았나... 그 뒤엔 다시 빼고 울고
전 고개 못돌리게 머리 잡고 입에 물리고 있고 아긴 물고 울고 있고...
전 속으로 울고............
어찌어찌 잘 달래서 잠이 들면서 한 열번 빨았나 싶네요....완전 잠들어서 더 이상 빨지도 않고......
아이가 잘 먹어주기만 해도 별 무리없이 육아하고 생활하고 할것 같은데..
먹일때마다 전쟁을 치루고 있으니 저의 스트레스도 날이 갈 수록 높아만 가네요..
수유하는 장소도 일정하고 약간 어둡게 하고 먹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관심이 많아서 먹지 않으려 하는것 같진 않고..
어디가 아파서 그러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절 도와주실 수 있으신가요???
제발 우리 애기가 젖 먹는 시간을 즐겁게 받아들이고 잘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