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출산한지 한 달 정도 되어가는 엄마입니다.
산후조리원에서 2주정도 있다가(유축기로 120cc정도 젖량이 나왔음)
집에 와서 이틀만에 대상포진이 생겨서
치료때문에 어쩔 수 없이 9일정도 분유를 먹였습니다.
그동안 3~4시간 간격으로 유축기로 젖을 짰는데,
저의 불찰으로 인해서 6시간만에 짜는 적도 있고
유축을 조금 등한시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느 순간부터
젖이 말랑해지면서 젖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이제는 치료가 다 끝나서, 아기에게 젖을 먹여도 되는데 말입니다.
그전에는 젖이 딱딱해지면서 부풀어오르고
젖이 도는 느낌이 났었는데
이젠 그런 느낌도 없네요.
갑자기 젖이 말랑해지고, 저절로 이렇게 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궁여지책으로 돼지족발 삶은 물을 먹고
아기에게 젖도 물리지만
젖량이 부족해서인지 금방 잠에서 깨고
젖을 잘 물기는 하는데
젖이 꿀꺽꿀꺽하고 넘어가는 소리도 안나고
분유를 줬더니 먹고 푹 잠도 잘 잡니다.
젖량을 다시 늘리고 싶은데, 어떻게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꼭 도와 주세요.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