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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우리아이가 세상에 빛을 본날 이후로 엄마와 아빠를 제외한 처음으로 마주한 분은 윤옥미 관리사님이었습니다.
정말 찌는 듯한 더위속에서도 3주동안 한 번도 늦지 않으셨구요.
무엇보다 우리아이를 정말 사랑으로 돌봐주셨음이 느껴지는 3주였습니다. 아이를 마냥 재우는게 아닌 오셔서 집에 가시는 그 순간까지 아이에게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정말 엄마처럼 아이를 걱정해주셨던 모습에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면서도 그 돈이 아깝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더 계셔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항상 밖에서 일을 하고 있었지만 집에 있는 아이 엄마도 꼼꼼히 케어해주셨고, 집안일 또한 요청하지 않아도 꼼꼼히 챙겨주셔서 계신동안은 정말 쾌적하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직업이시지만, 다른 집의 아이를 보는 것과 살림을 하는게 쉬운일이 아닐거라 생각이 드는데, 불평이나 불만 전혀 없으시구요. 마치 정말 우리집인 것 처럼 꼼꼼히 해주셔서 오히려 어지럽히기가 더 부담스러웠습니다.
우리아이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윤옥미 관리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나중에 저희아이가 크면 꼭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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