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있어 조리원 짧게 다녀오고 산후도우이모님을 불렀습니다 우선 아가만 봐줘도 숨통이 트일 것같았기에 첫째날 큰 기대없이 신생아케어와 첫째 반찬만 잘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둘째 맡기도 잠시 자고 일어났더니 점심준비와 쌓여있던 젖병까지 소독 다 해놓으시고 거실 정리까지 해놓으셨어요 손도 빠르시고 둘째도 예뻐해주셔서 잘 만났다라고 생각했는데 첫째까지 하원하고 오면 손도 씻겨주시고 틈틈이 놀아주시려는 모습에 감동이었어요 이밤에 아가들 재우고 나니 이모님이 생각나서 글올립니다 서두없이 주저리주저리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