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관리사님 추천합니다. | |||
김하림 | 2024-09-12 14:12 | |||
안녕하세요.출산 후 이민자 관리사님께 케어받은 산모입니다. 너무 감사한부분이 많아서 다른 산모분들께도 꼭 추천드리고싶어서 일평생 처음으로 리뷰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선 신생아 케어를 정말 잘해주세요. 아기 수유량, 수유텀을 잘 잡아주시니 아기가 잠도 잘자고 놀기도 잘 놀더라고요. 저희 아기가 뭘 원하는지 세심히 살피시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반응해주시니 아기가 칭얼대고 떼쓰지를 않더라고요. 정말 잘 자고 잘 먹고 잘 노는 효녀로 만들어주셨어요. 또 목욕시키고 손톱깎아주고 하실때 엄청 안전하게 해주셔서 마음이 놓고 맡길 수 있었어요. 이번이 둘째여서 저도 어느정도 할 줄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관리사님이 케어해주시는거 보니 전문가는 다르긴 다르더라고요. 다음으로는 산모케어에요.이부분도 진짜 정말 감사한게 많아요. 음식솜씨가 매우 훌륭하시고 제꺼 뿐아니라 저희 첫째 유아식이랑 남편 저녁메뉴까지 챙겨서 만들어주셨어요. 금요일에는 주말에 먹을것까지 만들어주시니 친정엄마보다 더 큰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저희가 집안일이 정말 많은 집임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내색하지 않으시고 다 해주셨어요. 관리사님께서 하지않으셔도 되는 범위의 일도 정리해주시고 청소해주셔서 제가 정말 푹 쉴 수 있었어요. 둘째를 케어해주러 오셨지만 관리사님께서 저희 첫째 문제행동들을 교정해주시기도 하셨어요. 첫째가 지금 미운세살이라 저는 두손두발 든 상황이었는데 관리사님께서 육아코칭해주셔서 첫째가 지금 완전 새사람됐어요.ㅎㅎ 이민자 관리사님께서는 기본적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신 분 같고 하시는 일에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으신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민자 관리사님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만난 귀인같고요. 독박육아중이라 몸과 마음이 바사삭 무너지던 중에 관리사님 만나서 조금 쉽게 육아와 살림을 하는 방법을 보고 배웠거든요! 산모님들 아이출산하고나면 몸도 마음도 여러모로 힘드실텐데 꼭 좋은 관리사님께 케어받으시고 산후관리 잘 하시길 바랄게요. |